티스토리 뷰

목차



    래쉬가드 선택기준과 보관방법

    여름휴가 준비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 돌아왔다. 계곡이나 강과 바다로 떠날 준비를 시작해 볼 때다.

    어디를 갈 것인지, 무엇을 먹을 것인지 등 함께 준비해야 될 것들에 대해 정리가 되었다면

    개인물품 챙기기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아무도 대신 챙겨주지 않을 것이므로.

     

    여름철엔 무엇보다 물놀이가 최고다. 계곡에서도 강에서도 바다에서도 물놀이가 빠질순 없지.

    비키니를 입고 몸매를 뽐내려는 이쁜이들도 있겠지만

    소중한 내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물놀이에서 입는 옷은 중요하다.

    물놀이에 가장 적합한 옷은 역시 래쉬가드이다.

    래쉬가드란?

    최근 몇 년이래로 유행하기 시작한 수상스포츠용 기능성 의복이다.

    래시가드는 찰과상 또는 햇볕 화상으로 인한 발진(rash)을 막는다(guard)는 뜻으로 생긴 말이다.

    야외스포츠용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워터파크나 실내수영장에서 수영복을 대체하고 있다.

     

    래쉬가드를 고르는 기준

    ① 자외선 차단 기능 UPF 지수 확인

    내리쬐는 뙤약볕 아래서 멋모르고 놀다보면 얼굴 뿐 만 아니라 온몸이 불덩이가 되는 경험을 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나마 얼굴은 썬크림으로 열심히 커버를 하지만 팔, 다리 등 몸은 방심하기 쉽다.

    그래서 래쉬가드의 자외선 차단 기능이 중요하다.

     

    최근 나오는 제품들은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고기능성 소재를 사용한다.

    먼저 옷에 의한 자외선 차단효과인 UPF(UV Protection Factor) 지수를 확인한다.

    일상생활용 옷은 UPF30 정도 수준이면 적당하고 레저용으로는 UPF30~50을 권장하는데

    UPF50정도면 최고등급으로 자외선의 99%를 차단해준다고 한다.

     

    ② 빠른 수분흡수와 건조가 되는 원단인지 확인

    물에서 나왔을 때 빠르게 건조되고 땀이 날 때도 수분을 빠르게 흡수해 주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③ 복원성이 높은 원단인지 확인

    물놀이를 할때나 물밖에서 놀 때 움직임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원단의 탄력성이 높고 복원력이 좋아야 편안하게 입고 뛰놀수 있다.

     

    ④ 봉제상태 확인

    연결부분의 봉제상태를 잘 확인해야 된다. 물에서 놀다보면 봉제부분이 매끄럽지 못한 옷으로 인해 피부가 쓸릴 수 있다. 시접부분의 봉제상태를 잘 확인해야하는 이유이다.

    래쉬가드 관리방법

    가격이 만만치 않은 래쉬가드를 한해만 입고 말 수는 없다. 그래서 관리와 세탁이 중요하다.

     

    ① 물놀이 후 관리

    - 물속의 염분이나 화학성분, 오일이나 썬크림에서 묻은 유분이 남아있으면 옷이 손상된다.

    세탁전이라도 물에서 놀고 난 이후 맑은 물로 헹군 후 집에 돌아와 세탁을 하는 것이 좋다.

    - 밀폐된 비닐봉지에서 젖은 상태로 오래 방치되면 색상이 변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② 집에 돌아와 세탁하는 방법

    - 래쉬가드는 반드시 단독으로 손세탁해야 된다. 세탁기를 사용해서 빨면 제품손상의 원인이 된다.

      드라이클리닝이나 건조기는 절대 사용하면 안 된다.

    - 세탁시 세제는 표백성분이 없는 중성세제를 사용한다.

    - 깨끗하게 헹군뒤 비틀어 짜지 말고 그늘에서 자연 건조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