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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9시에 방송
“CNN에게 특파원이 있다면 우리에게는 톡파원이 있다”고 외치는 JTBC 톡파원 25시! 최초에 파일럿으로 제작된 작품이 인기를 끌면서 정식 프로그램으로 등극했다. 그동안 매주 수요일에 방송되다가 이번주부터 월요일 9시로 자리를 옮겨 새로운 세트에서 방송된다. 현충일을 경건하게 보낸 후 톡파원들과 함께 세계 각국의 소식을 들으며 아쉬운 사흘간의 연휴를 마무리하면 좋을 것 같다.
예고편에 따르면 첫 번째 월요일 방송인 6월 6일 밤9시 16회차에는 영국, 프랑스 등의 이야기들이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다양한 랜드마크인 빅벤, 런던아이, 버킹엄 궁전 등과 함께 2층 버스에서 즐기는 감성투어까지 오래 가보지 못한 런던에 대한 그리움과 설레임을 한껏 불러 일으켜 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프랑스 톡파원은 새로운 나폴레옹 투어를 선보인다고 하니 예고편만으로도 기대감이 충만해진다.
MC 꿈나무 이찬원
이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에 나가있는 한국인 톡파원들이 직접 보고 느낀 현지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보여주고 화상앱으로 토크도 나누는 온라인 세계여행 프로젝트이다. 스튜디오는 전현무, 김숙, 양세찬, 이찬원의 4MC와 비정상회담 멤버들인 다니엘(독일), 알베르토(이탈리아), 줄리안(벨기에), 타일러(미국), 타쿠야(일본) 등이 출연하여 '톡파원'과 함께 전 세계 소식을 재미있게 전한다.
톡파원25시를 통해 새로운 재능을 맘껏 선보이고 있는 MC는 단연 이찬원이다. 프로그램 내내 다양한 지식을 뽐내다 보니 이 프로그램에서 얻은 이찬원의 별명은 '찬또위키'이다. 이찬원의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방송 하루 전 저녁에 대본을 받으면 한두 시간씩 다음날 녹화주제에 대해 미리 공부한다고 한다. 자신이 잘 아는 분야인 음악이나 평소에 워낙 좋아한다고 알려진 야구 프로그램과는 달리 ‘톡파원 25시’는 미리 공부하지 않으면 진행에 끼어들 수가 없기 때문에 사전에 철저히 준비를 한다는 것이다.
가수인 본업 외에도 톡파원 25시와 또다른 프로그램에서도 고정MC를 맡고 있는 이찬원은 누구보다 바쁘게 사는 연예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방영 다음날이면 아침 일찍 톡파원 25시의 시청률을 챙길 만큼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이 남다르다. 그렇게 바쁜 생활 중에도 스스로 준비한 내용으로 베테랑 MC들과 나란히 호흡하고 있는 이찬원은 가히 ‘MC 꿈나무’라고 불릴만하다.
톡파원 직구 등 다양한 코너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각국이 톡파원들이 보내온 선물을 개봉한다. 그 도시의 독특한 아이템을 만날 수 있는 꿀잼 시간이다. 갖고 싶은 작은 소품들을 눈여겨 봐주었다가 다음에 그곳에 여행을 가게 되면 꼭 사오고 싶다.
이제 인천공항의 운행제한 시간도 없어진다고 한다. 24시간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인천공항의 예전 모습을 되찾게 된다. 전 세계가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톡파원들이 주는 다양한 정보를 이용해서 올여름 휴가 계획을 세워봐야겠다.
*모든 사진 출처 : JTBC공식홈페이지 및 예고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