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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분 종합부동산세 세율·세부담 상한 조정, 정부는 종합부동산세의 세 부담을 적정하게 하고, 부동산 세를 정상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세율·세 부담 상한금액을 조정하고 기본공제 금액을 상향하다고 발표했다. 또한 서울 등 조정대상지역에 2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중과제도를 폐지했다. 따라서 올해부터 2주택자도 중과세율(0.6~3.0%)이 아닌 일반세율(0.5~2.7%)로 종부세를 낸다. 3주택 이상 다주택자도 과세표준(과표) 12억원 이하는 종부세 중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주택자의 종부세 최고 중과세율도 6.0%에서 5.0%로 내려간다. 세 부담 상한은 다주택과 그 외 일반주택으로 이원화하던 것을 150%로 단일화했다. 기본공제금액 상향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금액은 6억원에서 9억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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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종합부동산세 대폭 감면 내년부터 서울 등 조정대상지역에 두 채 이상 집을 가진 사람과 부부가 주택 한 채를 공동명의로 보유한 경우 종합부동산세가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서울에 있는 두 채의 집을 보유한 사람의 경우 종부세는 올해의 3분의1 수준으로 감소한다. 종부세 기본공제가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오르고, 적용세율이 중과세율 1.2~6.0%에서 일반세율 0.5~2.7%로 내려간다. 이에 따라 ‘2주택자’가 세 부담 경감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나게 된 것이다. 종부세 시뮬레이션 ①조정대상지역에 공시가 8억원, 12억원짜리 아파트 두 채를 보유한 사람의 경우 2022년 : 1436만 2000원 => 2023년 : 552만 8000원 ② 부부 공동명의로 공시가 18억원 주택을 ..